매일신문

카페 '소담', '다향' 치매환자들을 위한 기억카페로 지정

치매환자와 돌봄가족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대구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카페 '소담'(중구청 1층) 및 '다향'(중구 남성로 24)을 치매환자가족들의 소통을 위한 '기억카페'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기억카페는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치매환자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가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지정된 기억카페는 치매환자가족의 자조모임과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치매관련 리플릿 등을 비치, 치매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특히 카페 '다향'에서는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월 1회에 걸쳐 웃음치료, 원예치료 등 치매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치매가족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지역민은 중구치매안심센터로 문의(053-661-3919)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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