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일 시청에서 '제16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를 갖고, 올해 축제 평가결과 보고 및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대구가톨릭대 관광경영학과 조광익 교수는 평가결과 자료를 통해 6월 14~16일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린 축제장에 5만5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최근 5년간 축제 중 가장 많은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축제에 외지 관광객이 전체 방문객의 71%를 차지하며, 전체 지출액 9억8천만원을 포함해 직접적 경제효과가 13억원에 달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지난 축제에 비해 가장 높은 만족도 점수를 얻었다는 결과도 내놨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별빛축제는 경상북도의 우수축제로 지정되고, 외지 관광객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명실공히 대구경북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과 끊임없는 노력을 거듭해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대표 과학축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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