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9 대구경북 미식축구 추계대회 킥오프

지난 춘계대회에서 경북대 러닝백 김성연(가운데)이 영남대 진영으로 돌진하는 모습.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지난 춘계대회에서 경북대 러닝백 김성연(가운데)이 영남대 진영으로 돌진하는 모습.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대구경북 대학 미식축구 추계대회가 킥오프한다.

1989년에 시작된 추계대회는 올해 대구경북 지역 1부 및 2부 각 5개 팀씩 모두 10개 대학이 출전해 리그별 5개 팀이 풀리그로 주말 경기를 치른다.

1부에서는 경북대, 영남대, 금오공대가 우승을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부에서는 1부 진출을 두고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첫째 주에는 1부 영남대와 금오공대, 동국대와 대가대가 맞붙는다. 2부에서는 대구한의대와 계명대, 대구대와 경일대가 경기를 갖는다.

특히 지난 춘계대회 2부 우승팀인 경일대가 이번 대회 우승으로 1부로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 10년간 경북대가 7번, 계명대·영남대·금오공대가 각 1번씩 1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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