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이 '영천-경산-대구 광역교통 무료 환승' 시행으로 경제공동체이자 상생발전의 새 파트너가 된 경산시를 깜짝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하며 적극적 협력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지난 3일 최영조 경산시장을 만나 영천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광역교통 무료 환승 시행 협조와 청통·신녕면 주민들이 부담했던 영천시 경계외 추가 버스요금 폐지에 대한 고마움을 직접 전달했다.
또 영천·경산간 상생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국도 4호선 금호~하양간 6차로 확장 ▷지방도 금호~대창~진량간 4차로 확장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경산시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두 지자체간 공조를 통해 이들 현안사업이 완료되면 영천과 경산은 더욱 가까워지고, 금호~하양~진량 일대는 크게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도 "영천과 경산은 이웃사촌으로 함께 발전하고 경북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도록 영천시의 현안사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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