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의 경로당이 효율적인 열사용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대구 중구청은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는 '도망가는 에너지를 잡아라. 2019 한국가스공사 온(溫)누리 열효율개선사업'에 지역 내 경로당 5개소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선정된 경로당은 동인1·2가경로당, 동성동경로당, 북성동경로당, 서성동경로당, 건들바위경로당 등 5곳이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어르신들이 겨울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창호, 도배, 장판 및 ABS도어를 설치 등이 진행되며 보수공사비로 680만~1천340만원이 지원된다. 또 공기청정기도 무료로 설치된다.
열효율개선을 위한 개보수 공사는 다음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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