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놀면 뭐하니 유재석, 베이시스트 이태윤 앞 즉석 비트 연주 '초긴장'

사진.
사진.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MBC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유재석이 대한민국 밴드계의 전설 베이시스트 이태윤의 극찬을 받고 감격에 젖은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 측은 6일 드럼 영재 유재석과 전설의 베이시스트 이태윤의 만남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이 만난 사람은 26년차 영혼의 베이시스트 이태윤이다. 그는 김태원과 '부활'을 만든 창단 멤버였고, 배철수와 함께 '송골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대한민국 밴드 역사의 산증인이다.

유재석은 생각지도 못한 레전드의 등장에 어안이 벙벙한 모습을 보였다. 이태윤은 유재석에게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속 하이라이트 베이스 연주를 들려줬고, 제대로 취향 적격을 당한 유재석은 흥을 주체하지 못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재석은 조심스럽게 "제 비트 들어 보셨나요?"라고 물었고, 이태윤은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Billie Jean)' 드럼 패턴"을 가지고 있다며 예상치 못한 극찬을 쏟아내 현장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베이스는 이태윤! 건반은 정동환!"을 외치며 베이스와 드럼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 앞에서 즉석 드럼 연주를 하며 잔뜩 긴장한 유재석의 모습도 공개돼 과연 그가 레전드 뮤지션 앞에서 '지니어스 드러머'의 실력을 발휘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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