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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의회 해외출장 기준 대폭 강화, 관련 조례 규칙 전면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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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외유성 해외출장 못가도록 민간위원 참여 심사위원회 설치·운영 및 적용 범위 구체적 명시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6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의원 해외출장 기준을 대폭 강화한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이 지난 6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의원 해외출장 기준을 대폭 강화한 '영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전부 개정 규칙안'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영천시의회 제공

경북 영천시의회가 시의원들의 '해외연수 및 국외출장'(이하 해외출장)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관련 조례 규칙을 전부 개정했다.

시의원들의 해외출장 적용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시의회 의장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한편, 민간위원 비율이 3분의2 이상인 '심사위원회'를 설치토록 한 것이 핵심이다.

시의회는 최근 물의를 빚은 지방의원들의 외유성 해외출장 근절과 효율적 대책마련을 위해 지난 6일 폐회한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시의원 공무국외여행 전부 개정 규칙안'을 의결했다.

영천시의회가 시의원들의 해외출장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심사위원회를 설치.운영키로 하는 등 관련 조례 규칙을 전부 개정했다. 사진은 지난 6일 폐회한 임시회 본회의 모습. 영천시의회 제공
영천시의회가 시의원들의 해외출장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심사위원회를 설치.운영키로 하는 등 관련 조례 규칙을 전부 개정했다. 사진은 지난 6일 폐회한 임시회 본회의 모습. 영천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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