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과 한의학을 적용해 심층진료하는 새로난한방병원이 지난달 31일 개원식(사진)을 갖고, 의학·한의학 통합 의료기관으로 정식 출범했다.
새로난한방병원 의료진은 서울대병원 암센터 전임의 경력의 박승호 병원장(방사선종양학과)과 대구한의대병원 교수 출신이며 개원 임상진료 경험을 축적한 한상원 한방병원장, 지난 25년간 한의원을 운영하며 통합의료 연구를 해온 장현석 의료원장이 주축을 이룬다.
병원은 통합 면역 암센터·뇌병변 재활운동센터·척추관절센터 등을 통한 1차 치료를 함으로써, 질병의 심화·만성화를 조기에 차단하는 것을 진료 목표로 삼는다.
또 의학,한의학 통합운영으로 환자상태에 따라 장단기 암성 통증 및 재활치료를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암 환자에 대한 기본치료가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제 치료임에도 치료 전후 환자 관리 및 돌봄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불안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새로난한방병원은 이를 보완해 암 재활, 항암 방사선 부작용, 암수술 전후 면역력 관리를 환자입장에서 통합의료를 제공해 질병치유를 돕는다.
한편 MRI·CT·내시경·초음파 등 첨단 검사장비를 도입한 범어진 종합검진센터는 맞춤형 검진을 바탕으로 향후 환자들의 통합심층 진료 진단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제공한다.
장현석 새로난한방병원 의료원장은 "관절 척추질환, 교통사고, 뇌병변 재활 환자들에게 최첨단 특수 물리치료를 한 공간에서 시행해 의학,한의학 동시치료로 최상의 치료효과를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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