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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 2018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8개 수행기관, 35개 사업단, 어르신 참여자 3천334명에 양질 일자리 제공 사업 펼쳐
수행기관 대구달서시니어클럽도 2개 부문 대상·우수상 각각 수상해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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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이 '2018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어르신들이 어린이 장난감 세척을 하고 있다.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이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2018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는 정부가 전국 지자체와 사업수행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 운영에 대한 활동 내실화 노력과 사업별 예산 집행 현황, 사업 성과 등을 심사한 것이다.

달서구는 지난해 8개 수행기관, 35개 사업단이 어르신 3천334명(누적 참여자 기준)과 함께 각종 사업을 펼쳤다. 올해는 쓰레기 분리수거 홍보, 버스정류장 금연지킴이 등 11개 새로운 사업단을 발굴해 모두 46개 사업단이 어르신 3천900여 명과 함께 활동 중이다.

이 같은 사업은 일자리 수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수요 등을 고려한 양질의 일자리까지 발굴해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련 사업을 수행한 대구달서시니어클럽(관장 박진필)도 시장형사업단부문 대상, 공익활동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시상식은 내달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힘쓴 수행 기관들과 참여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한다.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노인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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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이 '2018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어르신들이 초등학교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달서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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