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중에도 대구 내 일부 병·의원, 약국이 운영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가 추석 명절 연휴기간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지역 내 23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에서 24시간 진료를 한다. 이와 별개로 추석 연휴기간 중 병·의원 515개소와 약국 873개소도 운영될 계획이다. 또 편의점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용 일반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추석 당일(13일)에는 동네의원 22개소가 문을 연다. 명절기간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을 가장 쉽게 조회할 수 있다.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명단과 운영 시간은 응급의료포털(https://www.e-gen.or.kr/egen/holiday_medical.do) 홈페이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와 달구벌 콜센터(국번없이 120),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을 설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시(보건건강과)와 구·군 보건소에 '응급진료·감염병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연휴기간 시민 불편사항 민원안내,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한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경북대학교병원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대형 재해 및 사고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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