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상주IC서 만취 운전 SUV차량, 톨게이트 벽 충돌

추석 귀성이 시작된 지난 11일 오후 북상주IC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SUV차량이 톨게이트 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9시 15분쯤 경북 상주시 공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상주IC에서 운전자 A 씨(57)가 몰던 SUV 차량이 하이패스 진입로 쪽 톨게이트 왼쪽 벽과 부딪쳤다.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해 톨게이트에 진입하던 A씨의 SUV 차량의 왼쪽 범퍼가 폭이 좁아지는 지점에서 벽과 충돌한 것.

사고 직후 운전자 A 씨는 자취를 감췄다가 경찰에 발견돼 음주 측정을 받았으며 혈중알코올농도 0.155%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차량이 톨게이트 통로를 막은 상태에서 운전자가 사라지면서 차량을 견인하기까지 20여분 간 통행이 중단됐다.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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