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6일 경상북도가 주최한 '2019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제안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6, 7일 이틀간 경주시 화랑마을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39개 청소년 참여기구가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정책제안 부문과 수련시설 활성화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청소년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Youth Hot Place'를 제안, 지역 내 청소년 수련시설을 청소년의 주체적인 활동공간으로 만들자는 내용으로 대상을 수상했고 영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참여법정'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홍성숙 영주시 아동청소년 과장은 "청소년들의 권익증진과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이 주체가 돼야 한다"면서 "청소년 정책창안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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