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도의회 선산봉황시장 찾아 장보기 행사

김봉교 부의장, 의회사무처 직원과 장보기로 한가위 정 나눠

경북 구미 선산봉황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 경북도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 구미 선산봉황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 경북도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지난 10일 구미 선산봉황시장에서 김봉교 부의장을 비롯해 구미지역 도의원인 김준열 의원, 윤창욱 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도의회 차원에서 앞장서 자주 이용하는 분위기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봉교 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70여 명은 삼삼오오 나눠 차례용품과 과일, 추석선물 등을 구입하며 한가위의 정을 나눴고 장보기에 이어 시장 내 여러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특히 김봉교 부의장 등 주요 참석인사들은 오찬을 겸해 박성배 상인회장으로부터 민생현장과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봉교 부의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재도약과 '경북형 상생유통모델' 정립을 통한 시장 활성화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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