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유아교육과 1학년생 6명이 최근 열린 '제21회 전국 대학생·교사 동화구연대회'에 참가해 전원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아 화제다.
전국 대학생·교사 동화구연대회는 동화 이야기 전문가들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통한 올바른 가치관을 일깨워주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1일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 예선에는 대학생과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일반인 등 110명이 참가했고, 42명이 본선에 올라 각자의 기량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본선에 오른 경북도립대 유아교육과 조혜주, 손다영, 박예은, 박세희 학생은 은상을 차지하고 김정은, 반은진 학생은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북도립대 유아교육과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95.7%의 높은 취업률과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서 다수의 합격자 배출하는 등 지역 유아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있다.
경북도립대 유아교육과 김영식 학과장은 "먼저 학생들의 수상을 다시 축하하며, 대회에 참가 학생들이 방학 중임도에 불구하고 학과에 모여 함께 공부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대회 준비에 노력한 과정들이 결실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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