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스무 살 청춘들에게 삶의 방향을 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엮은 '책으로 읽는 인문학 강좌'이다.
강좌는 박홍규 '청춘에게 고함', 박승대 '미래 사회 우리가 꼭 알아야만 할 것들', 박일우 '교양의 의미', 허재윤 '청춘의 노랫가락', 김훈호 '중국인들의 농담과 웃음', 남정섭 '영화로 보는 미국의 미래', 최문기 '젊음, 건강을 챙기자', 임병덕 '일상에서 찾는 삶의 비전들', 함성호 '세상의 설계로서 건축', 이현 '저 넓은 곳으로', 박철홍 '나답게 산다는 것'을 담고 있다.
11명의 강사가 말하는 내용은 인문예술만이 아니라 사회과학, 자연과학의 여러 분야에 걸쳐 있다. 그러나 모두 스무 살 청춘들에게 '나답게' 살아가는 조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책은 기성-기존의 '왈(曰)-설(說)-썰-카더라'에 휩쓸리지 말고 자신의 길을 외로워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뚜벅뚜벅 걸어가라고 청년들에게 권한다.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스스로의 삶으로서 답을 증명해 보여주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224쪽 1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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