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움이 일상이 되는 대구 남구 조성에 남구의회도 팔을 걷어붙였다. 대구 남구의회는 17일 홍대환 의장과 구의원 7명(권은정, 이정숙, 이정현, 이희주, 정연우, 정연주, 최영희) 전원이 발의한 '남구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평생학습권 보장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안정적인 예산 지원 ▷지역 내 평생학습 자원 발굴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남구지역 평생학습 기반 조성과 활성화 방안을 담고 있다. 남구의회는 초고령화·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사회 통합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핵심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평생학습도시 조성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남구는 지난 2013년 남구 평생교육진흥 조례 제정 이후 평생교육부서 설치, 평생학습관 운영 등을 하고 내년도 평생학습도시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며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면 국비지원으로 보다 더 다양하고 심층적인 사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는 2019년 기준 전국 167개 시·군·구가 선정돼 운영 중이다. 현재 대구는 4개 구(동구·북구·수성구·달서구), 경북은 10개 시·군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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