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17일(현지시간) 시설 피격으로 줄어든 석유 생산을 절반 이상 회복했으며 이달 말까지는 복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사우디의 압둘아지즈 빈 살만 석유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이틀간,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 손실된 생산의 절반 이상을 회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또 석유 비축량을 끌어와 피격 전 공급 수준을 그럭저럭 회복할 수 있었고 이달 고객들에게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다고 밝혔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석유 공급을 공습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사우디가 글로벌 석유 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공급자의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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