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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합동태풍경보센터 타파 예상경로 나왔다 "한국·일본은 X"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가 19일 낮 현재 열대저압부 상태인 35호 열대저압부의 예상경로를 내놨다. 35호 열대저압부는 곧 17호 태풍 타파로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가 19일 낮 현재 열대저압부 상태인 35호 열대저압부의 예상경로를 내놨다. 35호 열대저압부는 곧 17호 태풍 타파로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19일 오전 9시 기준 한반도 주변 일기도 기압 배치 상황. 노란원 내에 제주도 남동쪽~대한해협~울릉도·독도 일대쯤(파란선)이 동쪽 북태평양 고기압(H)의 가장자리이다. 맨 아래
19일 오전 9시 기준 한반도 주변 일기도 기압 배치 상황. 노란원 내에 제주도 남동쪽~대한해협~울릉도·독도 일대쯤(파란선)이 동쪽 북태평양 고기압(H)의 가장자리이다. 맨 아래 'TD'(Tropical Depression)가 바로 17호 태풍 타파가 될 것으로 보이는 35호 열대저압부. 기상청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Joint Typhoon Warning Center)가 19일 낮 현재 열대저압부 상태인 35호 열대저압부의 예상경로를 내놨다.

35호 열대저압부는 곧 17호 태풍 타파로 격상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날 오후 3시 40분 현재 한국 기상청과 일본 기상청은 예상경로를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다.

합동태풍경보센터 예상에 따르면 태풍 타파는 대한해협을 통과해 동북쪽으로 향한다.

과거 흔히 봐 온 C자 커브형 경로이다.

19일 기준으로 한반도 동쪽에 자리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가 이 경로와 거의 일치한다.(기사 2번째 사진) 즉, 태풍이 한반도 가까이 지나는 21일(토), 22일(일)에도 현재의 기압 배치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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