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 태풍 타파가 점점 강도를 높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에 위치한 가운데 강도 '강'을 보이고 있는데, 이게 부산 앞바다에 바짝 붙는 22일까지 지속된다.
즉, 강도 '강'의 위력을 갖고 제주도(22일 오전), 남해안(22일 낮), 부산 등 동남해안(22일 밤)을 거치는 것이다.
부산을 지나고 23일쯤부터 태풍 타파는 쇠퇴기에 들어간다. 이어 23일 오후 9시 일본 훗카이도 인근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타파가 가장 강해지는 시점은 21일 밤부터 22일 오전까지로 예측된다. 이때 태풍의 중심기압이 965hPa(헥토파스칼)로 가장 낮아진다. 태풍은 중심기압이 낮을수록 위력이 강하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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