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연당 조해종 불화전 '2019 관세음 그 모습'이 10월 1일(화)부터 29일(화)까지 동화사 법화보궁 갤러리에서 열린다.
관세음보살은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제도하는 상구보리(上求菩提) 하화중생(下化衆生)을 이상으로 삼고 있다. 깨달음을 얻을 능력이 있으나 자비심으로 중생 구제를 실천하는 존재이며, 관세음보살은 자비의 화신으로 대표적인 보살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조해종은 면본에 석채, 금분을 사용하거나 지면에 분채 재료로 그린 100호가 넘는 관세음보살 불화 30여 점을 선보인다.
1995년 동국대학교 불교미술학과를 졸업한 조해종은 1997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전수장학생, 2002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18호 불화장 이수, 2009년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4호 단청장 이수를 했다. 2012년 초대전(통도사 성보박물관), 2017년 개인전(경인미술관), 2018년 관세음 그모습(오사카 갤러리 달) 전시회를 가졌으며 대한민국 불교미술대전에서 다수의 입선, 특선,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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