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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유도부, 무술의 본고장 대구 찾아

양평군청 유도팀과 대구 덕원중·고등학교 유도팀의 합동훈련이 18일부터 5일간 대구 덕원중·고등학교에서 펼쳐지고 있다. 덕원고 제공.
양평군청 유도팀과 대구 덕원중·고등학교 유도팀의 합동훈련이 18일부터 5일간 대구 덕원중·고등학교에서 펼쳐지고 있다. 덕원고 제공.

한국실업유도계 최강팀인 경기 양평군청 유도팀이 대구 덕원중·고등학교 유도팀을 찾았다.

양평군청팀은 지난 8일 열린 2019 경찰청장기 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1 은2 동1 획득과 더불어 단체전 우승을 거머쥔 한국실업유도계 최강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들은 18일부터 5일간 전국체전 대비 전지훈련 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재능기부의 목적으로 덕원중·고 유도팀을 찾았다.

특히 2012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조준호 양평군청 유도팀 코치는 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원포인트 기술 레슨을 선보였다.

조준호 코치는 "무술의 본고장 대구에서 어린학생들과 만나 유도를 할 수 있어 너무 기뻐다. 덕원중·고 후배들은 물론 양평군청 유도팀도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강한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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