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의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 구독자 수가 22일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네이버 모바일에 매일신문이 입점한 지 3주만에 달성한 수치다.
매일신문은 지난 2일 부산일보, 강원일보와 함께 지역신문 최초로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에 콘텐츠제휴사(CP사) 지위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뉴스채널 입점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매일신문은 대구경북 소식을 대한민국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좀 더 쉽고 빠르게 다가갈 수 있는 길을 텄다.
매일신문은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 입점 후 양질의 컨텐츠를 뉴스채널에 업로드하며 네이버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정칼럼 '세풍'에 실린 정경훈 논설위원의 '들어라 개, 돼지들아'(9월 3일 31면)와 '시각과 전망'에 실린 이춘수 동부지역본부장의 '조국 방성대곡'(9월 11일 31면)과 같은 칼럼은 인터넷과 모바일 독자들 사이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를 통해 매일신문 모바일 뉴스채널은 하루 평균 5천여명의 구독자를 불러모았고, 이는 3주만에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은 "매일신문의 네이버 모바일 뉴스채널 입점은 지역민의 뉴스를 전국을 넘어 세계에도 유통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독자들의 참여가 지역의 여론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방안이 될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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