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24일 홈경기 '퇴근 후 스틸야드로'

포항스틸러스가 24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홈경기에서 제주를 상대한다.

포항은 이번 주중 홈경기를 '스틸야드 직장인데이'로 준비했다. '직장인데이' 이름에 걸맞게 명함을 활용한 이벤트가 준비되었다. 경기장에 입장하면서 명함을 제출하면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정화식품 진미세트, 아우노 설탕 선물세트, 칭따오 맥주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단, 명함은 1장만 제출하여야 하며 2장 이상 제출이 발견되면 모든 당첨은 취소된다.

개별 직장인 대상 추첨에 더해 직장 동료들과 '뭉치면 스틸러스가 쏜다'. 20명 이상 명함을 제출한 단체별로 명함을 분류한 후 가장 많이 제출한 15개 단체를 선정해 하프타임에 치맥세트(치킨 5마리, 맥주 1박스)를 포항스틸러스에서 '쏜다'. 더불어 해당 단체의 환영문구를 전광판에 표출할 예정이다. 명함을 세는 기준은 포스코는 부서단위, 그 외 일반법인은 회사단위로 한다. 선정된 단체는 N석 매점 옆 부스에서 치맥세트를 수령하면 된다. 퇴근 후 직장동료와 함께 축구를 관람하며 치킨과 맥주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치맥세트와 함께 구단 치어팀 '스틸하트'의 댄스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하프타임뿐만 아니다. 포항스틸러스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순이가 킥오프 전 관중석으로 '스틸건'(에어샷)을 쏜다. 스틸러스 액자 10개와 칭따오 맥주 20박스, 꽐라마스 마스크팩 5개가 주어진다. 또한 선발 출전하는 포항 선수들이 2019 시즌 포항 공식 사인볼 40개를 관중석으로 직접 차 준다.

한편, 지난 주말 FC서울을 스틸야드로 불러들인 포항은 팔로세비치의 PK 득점과 완델손의 골을 묶어 2대1로 승리를 거두며 홈 3연승을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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