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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한강 넘어 남하 추세"

파주, 연천, 김포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지역. 네이버지도
파주, 연천, 김포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지역. 네이버지도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제17호 태풍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제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를 빠져나간 이날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한 가운데 이선호 울산시 울주군수(오른쪽)가 공동방제단원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해 양돈 농가에서 생석회를 도포하고 소독약을 살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전 접수된 경기 김포 소재 한 양돈농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에 대해 이날 저녁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사례는 모두 3개로 늘어났다.

9월 17일 경기 파주, 18일 경기 연천에 이어 5일 만에 경기 김포로까지 퍼진 것.

최근 잠잠해지는듯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시 확산 구도에 오른 모습이다.

앞서 파주와 연천 등 경기도 북쪽 지역에만 국한됐던 게 한강을 넘어 남하한 맥락이다. 향후 더욱 남쪽으로 확산될 지에 우려가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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