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 마당'은 24일 오전 '화요초대석'에 가수 유열을 초대했다. 유열은1986년 대학가요제에서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로 대상을 수상하며 음악계에 데뷔했다.
아침마당'은 일상에서 만나는 선한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요일별로 특화, 감동과 재미·가치와 의미를 느끼게 한다. 화요일 '화요초대석'은 최근 화제의 인물, 추억의 인물 등을 초대해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고 참된 인생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이날 방송에선 mc김재원, 이정민 패널엔 김학래와 이승연이 참여했다.
유열은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거라 가을 빛깔로 옷을 입고 왔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후 유열은 "우리에게 햇빛만 있으면 안된다. 비와 바람이 섞여 져야 정말 맛있는 열매가 만들어질 수 있다. 만약 이중 비와 바람 속에 계신 분들이 있다면 너무 낙담하지 말아요. 그 시간은 여러분들을 더 나은 모습으로 가꾸기 위한 소중한시간이니까요" 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유열은 "우리의 모든 시간은 위대하다. 좋을때나 아플때나 힘들 때도요 9월 24일 아침 출발합니다"라고 아침마당의 막을 열었다.
방송에서 유열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을 자신은 7번 봤다고 알렸다. 해당 영화는 1994년 가수 유열 씨가 라디오 DJ를 처음 진행하던 날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이다. 유열은 "기적참 별거 아니야 그치?"라는 말에 큰 울림을 받았다고 말하며 "우리 삶속에는 기적들이 너무 많이 숨어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열은 1961년생으로 올해 59세이다. KBS1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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