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상방동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이 10월 말 입주를 시작한다.
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은 최근 '내 집 방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집을 확인, 점검하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행사장에는 입주예정자를 위한 작은 카페가 열렸고,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민속놀이마당도 마련됐다. 등기를 위한 법무사 상담 및 담보융자를 위한 은행 대출상담도 진행됐다.
특히 입주 예정자들은 아파트 정문 앞에서부터 경북체육고등학교 옆 남천변으로 이어지는 도로 개통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산시는 경산 백옥교 아래에서 끊어졌던 백천동로 505m 구간을 내년 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아파트 정문 앞과 경북체고 옆 남천변을 따라 내년 1월까지 공사(길이 505m,폭 12m)를 하고 있으며, 내년 1월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도로가 완공되면 옥산· 옥곡· 백천· 상방동 교통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 신설로 다소 불편했던 아파트 진·출입도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
'남천리버뷰 우방아이유쉘'은 지하 2층~지상 28층, 279가구로 조성됐다. 월드컵대로를 따라 차량으로 10분 정도면 대구 수성구 시지생활권으로 오갈 수 있고, 남천에 조성된 체육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단지 옆 남천과 연계한 공원단지로 조성하고자 단지 내에 어린이놀이터, 테마공원 외에 도시텃밭과 캠핑가든을 꾸몄고, 맘스카페로 엄마들의 소통 공간도 만들었다.
특히, 100㎡ 정도의 에코피트니스센터는 20여종의 운동기구를 구비해 건강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우방 관계자는 "내 집 방문의 날 행사에 입주예정자의 98.2%가 다녀갔다"면서 "사소한 하자라도 완벽하게 마무리해 입주 때 최고의 집으로 이사 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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