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환동해 국제지역 전문연구 민간종합연구기관인 환동해연구원(원장 문충운)이 27일 오후 7시 30분부터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정책세미나를 연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당초 예정된 환동해국제컨퍼런스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는 여러 정책을 점검한다.
세미나에서는 전 환경부 장관인 윤여준 이사장이 '민간주도 환동해경제공동체 구성과 포항의 비전'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문충운 원장이 '환동해국제컨프런스 개최를 위한 민간주도 환동해경제공동체 구성의 실효성과 포항의 국제도시 성장가능성'에 대한 발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전문가 발표에서는 위덕대 신상구 교수의 '통시적 관점으로 본 환동해 국제사회와 포항의 문화교류'(해양을 통한 문화교류와 교역을 중심으로), 한동대 김주일 교수의 '세계시대 이후의 포항'(국제도시로의 발전 전망과 방향성 모색), 환동해연구원 정연태 책임연구원의 '국제도시 포항을 위한 산업구조 재편과 국제 벤처밸리 조성' (포스코 국제 네트워크를 통한 그 가능성 점검) 순으로 환동해 국제네트워크를 활용한 포항의 발전방향과 전략 등에 대한 정책을 발표하게 된다. 이밖에 전문가들과 함께 시민들이 참여하게 될 질의응답 및 토론도 열린다.
국내최초 환동해 전문 민간종합연구원인 환동해연구원은 교수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들이 환동해 네트워크를 활용한 포항의 국제도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학제적 연구와 구체적 실천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올 연말쯤 한·중·러·일의 환동해 민간 경제인과 문화예술단체가 참가하는 환동해국제컨퍼런스를 포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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