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23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인사교류 우수기관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지난 한 해 중앙부처와 인사교류를 활발히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았다.
대구시는 지난 한 해 중앙 부처와의 인사교류 확대에 노력한 결과, 전년 대비 43% 늘어난 10개 직위를 교류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로도 이어졌다.
특히 행정안전부와의 인사교류로 대구시에서 파견 근무하며 전국 최초로 '대설에 따른 출근 및 등교 시간 조정 권고에 관한 조례' 제정에 역할을 한 박용욱 하천과장이 인사교류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앙부처와의 교류뿐만 아니라 대구시는 2015년부터 행정 6급을 대상으로 구·군 간 상호 인사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대상 직급을 5급과 7급으로도 확대하는 등 발전적인 인사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인사교류 평가 대상은 42개 중앙기관 및 17개 시·도이며, 기획재정부·인사혁신처가 포상금 100만원과 함께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교육부와 대구·부산시, 전라남도가 인사혁신처장 표창과 포상금 50만원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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