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5∼27일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열린 균형발전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지역박람회로,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역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균형발전'이라는 주제로 균형 발전 비전 공유 전시박람회, 정책 전문가들의 토론장인 정책박람회, 지역 혁신가들의 소통장인 국민참여박람회로 구성된다.
전시박람회에서는 포용 성장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3대 전략과 9대 핵심과제, 지역혁신 우수사례를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대구시는 관광도시 대구 매력을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로고송인 '오소송'을 알리고 글로벌 관광서포터즈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또 대구컬러풀페스티벌, 대구치맥페스티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등 지역 대표 축제도 소개한다.
전시관에서는 치맥(치킨+맥주) 도시답게 치맥 시식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내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대구를 찾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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