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의 행보가 본격 시작됐다.
의성군 단북면실버자원봉사단(단장 황윤환)은 24일 대한노인회 단북면지회에서 통합신공항 의성 유치 결의 대회를 열었다.
단북면이 주최하고 단북면실버자원봉사단이 주관한 통합신공항 유치 결의대회는 대한노인회 단북면지회를 시작으로 19개 마을별 경로당 회원들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까지 홍보를 이어갈 수 있는 릴레이 행사로 진행된다.
릴레이 결의 대회 첫 출발지인 단북면지회에서는 실버자원봉사단 회원들이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방식을 설명하고, 주민투표 찬성률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했다.
이날 참석한 노인들은 통합신공항 유치의 당위성과 기대 효과를 홍보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선창과 구호 등을 통해 통합신공항 유치 의지를 다졌다.
강병필 단북면장은 "단북면에서 열린 통합신공항 유치 결의 대회는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방식을 주민 투표 찬성률로 결정한다'는 결정에 따라 열린 첫 행사여서 의미가 깊다"며 "미래 의성의 발전과 후손들을 위해 통합신공항 유치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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