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공대(총장 이상철)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KIT(금오공대) 사이언스 랩'이 지역 고교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1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사이언스 랩은 교수 1명, 대학생 4명, 고교생 10명이 하나의 랩팀을 이뤄 대학 실험실 등에서 진행하는 전공 심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올해 프로그램에는 전자공학부 등 8개의 학부(과)가 참여했으며, 참여 고교생이 두 배 이상 늘었다.
최하은(구미 도개고 1년) 학생은 "메디컬IT융합공학부의 머신러닝 기반 생체신호 측정 및 분석 실험에 참여했는데, 직접 실험하며 이론적 지식을 적용해 볼 수 있어 아주 좋은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구미 오상고의 김동훈 교사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있어 자기 주도적 학습과 진로 탐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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