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대구 도심에서 스타트업 축제가 잇달아 열린다.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은 27, 28일 북구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2019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관련 행사로는 비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로 창업지원기관 50여곳과 대구경북 스타트업 80개사가 89개 부스를 꾸린다.
행사는 스타트업 제품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를 모색하고 판로를 확보해주는 데 집중될 예정이다.
대경중기청은 글로벌 유통사를 초청해 상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공공기관 구매 상담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은 행사 기간 열리는 대구경북권 벤처투자 로드쇼에 참가한다.
'2019 대구경북 소셜벤처 온 페어'도 28일 대구 중구 '소셜캠퍼스 온 대구'에서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나 유관기관이 아닌 지역 기업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지역 소셜벤처 기업 간 상호교류를 통해 공동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협업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로 개최된다. 일반 시민들 참여를 확대하고자 30곳 이상 기업이 홍보·판매·체험부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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