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 대회장에서 참가자와 방문객을 위해 마련된 먹을거리가 대회를 더욱 빛냈다.
올해 대회에는 새마을지도자봉화군협의회(회장 이진규)와 봉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희)가 지역에서 직접 공수한 재료로 잔치국수 2천300인분을 준비했다.
봉화새마을회원들은 회장에서 참가자와 방문객을 위해 마련된 먹을거리가 대회를 더욱 빛냈다.
올해 대회에는 새마을지도자봉화군협의회(회장 이진규)와 봉화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희)가 지역에서 직접 공수한 재료로 잔치국수 2천300인분을 준비했다.
봉화새마을회원들은 나흘 전부터 구수하고 진한 맛을 담은 육수와 신선한 재료를 마련했고 29일 새벽부터 30여 명의 회원이 직접 대회장에 나와 음식을 준비했다.
또 촌두부와 명태포 무침, 단산포도 등 지역 먹을거리도 잔치국수와 함께 찬거리로 선보였다.

안동봉화축협도 소불고기 100㎏을 준비했다. 이날 축협에서 선보인 소고기는 고급육인 봉화한약우다. 축협은 봉화한우의 우수성을 전국 마라톤 애호가들에게 알리고자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축협 직원들은 불판 앞에서 참가자들이 맛볼 맛있는 불고기를 조리했다.
김명희 봉화군새마을부녀회장은 "국수는 잔치에 빠질 수 없는 대표 메뉴로 올해는 2천 인분 이상의 국수를 준비하느라 힘들기도 했지만 잔치 분위기를 돋우는데 도움이 돼 다행"이라며 "매년 참가자가 늘어 음식 준비가 바쁘지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참가자들의 모습에 모든 회원이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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