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오규철(공연 연출가)과 김강주(싱어송라이터)가 힘을 모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19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아리랑 환타지! 밀양' 공연에 새로운 옷을 입힌다.
오규철 총연출가는 2019 가을 밀양강오딧세이 '아리랑 환타지! 밀양'을 연출하면서 '노래 전시-그림 공연'으로 잘 알려진 '화우연-김강주&정세라'를 출연시켜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화우연의 주옥같은 노래(화우연가, 몽중인, 애루화 헌, 화류동풍, 밀양강에서)의 서정적 멜로디에 뮤지컬 요소를 가미시켜 새로운 느낌을 전해준다. 이와 함께 'EG 뮤지컬 컴퍼니'와 '최석민 무용단'이 합세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기대하게 한다.
화우연은 싱어송라이터 가수 김강주와 꽃그림 화가 정세라가 만나, 이색 콜라보(음악+그림) 퍼포먼스 콘서트를 열어가는 그룹이다. 팀명인 '화우연'은 노래 전시+그림 공연, 꽃(그림)과 비(음악)의 만남·인연이라는 뜻이다. 2016년 12월에 결성된 화우연은 그동안 서울, 광주, 여수, 충주 등지에서 약 100회가 넘는 공연을 해왔다.
밀양시가 올해 세 번째로 주최하는 '가을 밀양강 오딧세이' 공연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영남루와 밀양강을 배경으로 열린다. 밀양시는 이번 공연에서 미리미동국의 탄생, 아랑의 전설, 박위 장군 등 밀양의 역사와 인물을 소재로 한 픽션 '인과 연의 천상의 애절한 러브스토리'를 환상적인 빛과 영상에 담아 관객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행사기간동안에는 밀양 야행 '날좀보소' 행사와 '2019 밀양강 문화예술 거리전'이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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