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지역 특화품종으로 육성 중인 신품종 미니사과 '루비에스'를 이번 주말 전국 주요 롯데마트에서 판매한다.
영천에서 생산된 루비에스의 대형마트 출하는 이번이 처음으로 판매물량은 3t 정도다.
농촌진흥청에서 최근 개발한 루비에스의 무게는 보통 사과의 4분의1 수준인 개당 60∼80g 정도며 탁구공보다 약간 크다.
당도가 높고 산도는 낮아 맛이 좋고, 상온에서 50일 이상 유통할 수 있어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장점으로 도시락이나 컵 과일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천에는 전국 최대 규모인 110농가에서 55ha를 재배하고 있다. 영천시는 내년에 루비에스 전문유통센터를 조성해 작은 사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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