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보건대 '보건의료분야 공무원 합격 위한 학습전략' 특강 개최

지난 5월 신설한 공직역량강화반 대상…“보건직 공무원 배출 메카 되도록 다양한 지원”

칠곡군보건소 권정희 계장(가운데)과 대구보건대 공직역량강화반 학생들이 특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칠곡군보건소 권정희 계장(가운데)과 대구보건대 공직역량강화반 학생들이 특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최근 본관 소회의실에서 공직역량강화반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공공분야의 진로탐색과 학습전략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칠곡군보건소 권정희 계장이 '보건의료분야 공무원 합격을 위한 학습전략'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공무원 시험의 종류와 다양한 직렬을 소개했다.

공무원이 되기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안과 면접진행 절차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권 계장은 "자신의 적성과 성향에 맞는 직렬을 선택했다면, 전문지식에 대해 깊이 있고 자신감 있게 공부하라"고 조언했다.

이날 특강을 들은 공직역량강화반은 지난 5월 대구보건대가 보건직 공무원을 양성하고자 신설한 특별반이다.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간호학과, 보건행정과 등 6개 학과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공무원 시험 대비 전 과목 온라인 동영상 강좌를 지원받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학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공부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공직역량강화반 전용 강의실을 열어 개인 열람좌석을 제공한다. 지도교수를 임명해 최신 정보 제공과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보건직 공무원 시험이 매년 6월쯤에 있고 보건의료인면허증이 있어야만 응시자격이나 가산점이 주어지는 것을 감안, 학생이 시험 준비 과정에서 졸업을 하더라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공직역량강화반 최선영 지도교수(임상병리과)는 "우리 대학의 보건의료직 공무원 특별반은 최상의 학습 분위기를 자랑하고, 학생들이 빠르게 합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학습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대구보건대가 보건직 공무원 배출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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