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4대 협의체가 한 자리에 모여 지방분권 법률안의 국회 조속 통과를 촉구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대구시장 권영진), 전국시도의회의장 협의회(회장 신원철 서울시의회의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영광군 의회의장) 등 지방 4대 협의체 대표들은 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실질적인 자치분권 시대의 개막을 위한 지방 4대 협의체 공동 대국회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협의체는 내년 4월 제21대 총선을 대비해 '자치분권 실현'이 정당별 핵심 정책공약 사항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방 4대 협의체 실무팀(T/F)'을 구성‧운영하고, 대국회 방문 건의 등 다양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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