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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의 꿈이 현실이 되는 '창조도시 마법학교'

대구 창조도시 마법학교 2018.09.20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 창조도시 마법학교 2018.09.20 (사진=대구시 제공)

포럼창조도시를 만드는 사람들(이하 포럼창조도시)은 7일 오후 5시 시민행복센터 상상홀에서 '창조도시 마법학교'(이하 마법학교) 개강식을 갖고 7주간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마법학교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상상력과 열정, 창조성을 자극하고 훈련하는 과정으로서, 다양한 전문가 강의와 모둠토론을 통해 창조도시 대구를 상상하고 공유하는 개방형 학습과 토론의 장이다. 마법학교는 지난 3년간 100명이 넘는 수강생과 8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기회의 도시', '즐거운 도시', '참여의 도시'라는 큰 틀에서 6가지 주제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와 토론의 장을 제공한다.

첫날인 개강식에는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를 주제로 하는 고전평론가 고미숙(감이당 대표)의 토크콘서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어 매주 월요일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전문성 강화(김영화 대구사회서비스원 원장) ▶살기 좋은 쾌적한 대구!(최덕림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 연구위원) ▶대구에도 이런 국제행사가 개최되고 있었다니(김성태 대구 컨벤션뷰로 사무국장) ▶천천히 재생, 시민의 손으로 삶터를 다시 살린다(정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디지털 사회혁신과 시민기술의 시대(이재흥 모더레이션 랩 대표) 등 강의가 진행된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따뜻하고 즐거운 창조도시 대구를 만들어 가는 데는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시민들의 상상력과 열정이 모여 대구를 창조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창조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활발하게 논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창조도시 마법학교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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