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협 청도군지부, 지자체협력사업 예산 8억원 확보

지난해보다 7억원 증액…농가 부담 많은 12개 사업 지원

농협 청도군지부와 지역 조합장, 청도군, 청도군 의회 관계자들이 청도군 농업발전을 위한 농정간담회를 갖고 있다. 농협 청도군지부 제공
농협 청도군지부와 지역 조합장, 청도군, 청도군 의회 관계자들이 청도군 농업발전을 위한 농정간담회를 갖고 있다. 농협 청도군지부 제공

농협 청도군지부(지부장 이종욱)는 7일 청도군과 지역 농협, 축협 등이 협력해 벌이는 지자체협력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지부는 특히 청도군과 군의회, 지역 이만희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지난해 대비 7억원이나 증액됐다고 했다.

지자체협력사업은 지자체와 농협이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각종 사업을 지원하는 등 지자체가 지원하는 보조금 사업에 농협이 농가 자부담금을 일부 덜어주는 방식이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청도반시 포장박스 지원 ▷산딸기 생산 기반 조성 ▷청도반시 수확용 사다리 지원 ▷한우 품질고급화 장려금 지원 ▷복숭아상자 PE랩 덮개 지원 ▷복숭아 신선도 유지제 지원 등 농가부담이 많은 12개 사업이다.

이종욱 농협 청도군 지부장은 "지자체와 군의회 등에서 지역 농업인에게 예산지원을 늘려 농가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농가소득 증대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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