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공지영·안도현 등 다수 문학인의 이름이 7일 온라인에서 '핫'했다. 이들을 포함한 문학인 1천276명이 검찰 개혁과 조국 법무부 장관 지지 성명을 발표해서다. '조국지지 검찰 개혁을 위해 모인 문학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조국을 지지한다. 검찰 개혁 완수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 대표 발의자 6인 가운데 대중에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 소설가 황석영·공지영, 시인 안도현이어서 네티즌들의 검색이 집중됐다. 특히 공지영의 경우 조국 정국 관련 SNS 활동, 집회 참가 등을 통해 언론의 조명을 먼저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권오삼, 이경자, 최인석, 양귀자, 하응백, 송지나, 이동순 등의 문학인이 이번 성명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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