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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황기순 출연…김학래와 신경전에 큰 웃음 선사

아침마당 생방송 캡쳐
아침마당 생방송 캡쳐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 마당'은 8일 오전 '화요초대석'에 희극인 황기순을 초대했다. 황기순은 '아침마당' 수요일 도전!꿈의 무대에서 패널로 고정 출연하고 있다.

황기순은 인생 '패자부활전'에서 당당하게 승리한 사람으로 '화요초대석'에 초청됐다. 그런데 황기순은 등장하면서 "도전! 꿈의 무대"라고 외쳐 방청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황기순이 자리에 앉자 화요일 고정 출연 패널 김학래는 "그렇게 안 보이는 후배였는데 사람이 싸가지가 없네"라고 말하며 "화요일에 도전! 꿈의 무대라고 외치다니"라고 말해 신경전을 벌이며 또 한 번 웃음을 주었다.

이에 황기순은"그런 의도는 없었고 내가 그쪽 자리로 가야 할 거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대답하자 김학래는 크게 웃었다.

mc이정민은 황기순에게 "수요일이 아닌 화요일팀에서 섭외 전화가 갔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질문 했다. 그러자 황기순은 "김학래 선생님 이제 내려 놓으시나 보다"라고 대답해 방청객에게 한번 더 웃음을 주었다.

황기순은 1963년 생으로 한국 나이 57세이다.

아침마당'은 일상에서 만나는 선한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요일별로 특화, 감동과 재미·가치와 의미를 느끼게 한다. 화요일 '화요초대석'은 최근 화제의 인물, 추억의 인물 등을 초대해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고 참된 인생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KBS1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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