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이하 사랑본부)는 12일 대구 서구 평리동에서 '2019년도 사랑의 연탄나눔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 참가한 대구대학교 러브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300여 명은 평리6동 15가구에 3천 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연탄 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해 75만 장의 연탄을 가구당 300장씩 2천600여 가구에 지원한 사랑본부는 2004년 설립 이후 매년 대구경북 저소득층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또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와 협력해 연탄 보일러 교체·수리도 지원하고 있다.
박재철 사랑본부 이사장은 "연탄은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가장 저렴한 난방 연료이므로 많은 분들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로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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