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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민주운동헌정공연 'Contribute to 2·28-Autumn' 25일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에서

28일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28일 대구 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 '제59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에서 기념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사)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는 25일(금) 오후 7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무대(Road Art)에서 대구지역 3개 음대(경북대, 계명대, 영남대)학생들과 교수들이 참여하는 2·28민주운동헌정공연 'Contribute to 2·28-Autumn'을 개최한다.

2·28민주운동 시민정신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 해 지하철 1호선 명덕역 2·28민주운동기념무대에서 열었던 길거리 공연 형식의 헌정공연을 확대해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피날레 무대에 각 대학의 지도교수들이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무대를 만든다는 점과 3개 음악대학의 연합공연 형태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특색이다. 오프닝 무대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타악연희팀 오락'이 맡고, 1부 무대는 뮤지컬 곡, 2부 무대는 정통 클래식, 마지막 3부 무대는 지도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꾸민다.

이번 공연에는 2·28민주운동 주역들과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공연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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