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1일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청년 100명과 만난 사실이 온라인에서 화제였다.
구 회장이 만난 100명은 LG 미래 사업가 육성 프로그램 참가자들.
그런데 네티즌들의 시선은 '젊은' 구 회장이 역시 '젊은' 100명을 만났다는 점에 집중됐다. 구 회장은 1978년생으로 올해 42세이다.
뉴스 댓글들을 살펴보면, "부모 잘 만나 대기업 총수가 된 '금수저'가 나이 비슷한 '흙수저'들을 만나 도전에 대해 얘기한 건 어불성설"이라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최근 불거진 LG건조기 결함 사태에 대한 불만 표출도 있었다.
구 회장의 단순 동정을 전한 뉴스가 LG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모으는 역할도 했다는 분석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