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13일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2019 행복서구 복지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구 주민과 복지기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자연에서 지역의 복지정보를 공유하자는 목표로 부스 한마당과 어울림 한마당, 나눔 한마당 등 세 가지 주제로 열렸다.
세부적으로는 ▷복지·건강 상담 및 홍보 체험부스 ▷주민 참여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이현공원에서 민관이 협력해 추진한 행사여서 더욱 뜻깊다"며 "주민과 복지기관 종사자가 어울려 행복한 서구를 함께 만들어 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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