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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조망 품은 '수성 뷰웰 리버파크' 11월 공개

신천변 주거환경에 교통 여건 뛰어나…상대적 저평가된 수성구 중동 일대 개발 바람

동광건설이 11월 분양할 예정인 대구 수성구 중동
동광건설이 11월 분양할 예정인 대구 수성구 중동 '수성 뷰웰 리버파크'는 신천변의 자연 환경과 수성구의 생활 여건을 모두 누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성 뷰웰 리버파크 투시도. 동광건설 제공.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을 앞두고 투기과열지구인 대구 수성구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전매제한과 대출 규제, 강화된 청약자격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적용되고 있지만 뛰어난 입지여건과 우수한 학군, 높은 차익 실현 등을 이유로 몸값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고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성구 내에서도 노후 주택 비율이 높고 개발 속도가 느렸던 중동 일대에 아파트 공급이 줄을 잇는 점도 특징이다.

동광건설은 오는 11월 대구 수성구 중동 485-1번지 일원에 '수성 뷰웰 리버파크'를 공개한다.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동으로 전용면적 75㎡ 84가구와 84㎡ 182가구 등 266가구로 구성된다.

'수성 뷰웰 리버파크'는 중견건설업체인 동광건설이 대구에서 진행하는 첫 분양사업이다. 동광건설은 대구 주택 시장을 확대하고자 올 하반기 북구 침산동에 분양 사업을 진행하는 등 수성구와 남구 등 4곳에 분양을 준비 중이다.

단지는 대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신천변에 위치해 주요 간선도로인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등과 접근이 편리하다. 앞산순환로와 대구 4차순환도로, 수성IC, 북대구IC 등을 이용해 도심 외곽으로 손쉽게 오갈 수 있다.

신천변에 접하고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신천 둔치를 따라 조성된 강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다양한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앞산공원과 수성못이 가까워 여유로운 여가활동이 가능하다.

대구시가 오는 2025년까지 신천의 생태복원과 역사, 문화, 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신천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어서 미래 가치도 기대할 만 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는 수성구의 교육 환경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황금초등학교와 황금중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범어네거리에서 만촌네거리로 이어지는 수성구 학원가와도 가까워 자녀교육에 유리하다.

반경 1㎞ 내에는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을 비롯해 홈플러스와 롯데슈퍼 수성점, 수성구보건소, 효성병원, 현대시장, 중동행정복지센터 등 쇼핑, 의료,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대구 한 부동산 전문가는"수성구 내에서 신천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다 중동 일대 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도심으로 들어오길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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