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박용민의 호투와 김동엽의 3점포에 힘입어 교육리그 연패를 끊어냈다.
삼성은 15일 일본 미야자키 난고구장에서 열린 피닉스 교육리그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3대2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4연패를 끊은 삼성은 교육리그 전적 3승 5패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박용민은 6이닝 동안 79개의 공을 던지며 5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교육리그 2승째를 올렸다. 박용민은 최고시속은 134㎞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섞어 세이부 타선을 잠재웠다.
삼성은 1회초 1사 1, 2루에서 터진 김동엽의 3점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지난 13일 시코쿠 연합과의 경기에서 솔로포를 터트리며 교육리그 첫 손맛을 본 김동엽은 이틀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삼성은 3대2로 앞선 9회말 1사 만루 끝내기 역전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임대한이 후속 타자 2명을 모두 범타 처리, 삼성은 1점차 신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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