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헤이즈가 자신의 작사 비결을 공개했다.
헤이즈는 18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음악, 사랑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헤이즈는 최근 발매한 새 앨범 '만추'를 소개하며 "보통 '이 정도 시기가 되면 지금쯤 뭐가 하나 나와야 하는데?'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런 시기에 맞춰 작업했는데 이번 앨범은 오래 전부터 한 곡 한 곡 자연스럽게 만든 곡들을 엮어서 만든 앨범이다. 틀에 갇혀있지 않은 자연스러운 앨범이라 만드는데도 행복했고, 들려드리게 돼서 좋다"고 밝혔다.
이어 헤이즈는 작사 비결에 대해 "가사 쓰는 방법이 일기를 써서 넘긴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헤이즈는 연애에 대해 "사랑이란 사계다. 가을처럼 쓸쓸할 때도 있고 겨울처럼 시리고 아프고 차가울 때도 있다. 자연을 보면서 실제로 영감을 받는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사랑에 빠지면 많이 좋아한다. 그런데 일보다 중요한 사랑을 찾지 못해 나도 모르게 무심한 적은 있었다"며 "이별은 고한 적은 없다. 다 차였다"고 말했다.
한편 헤이즈는 지난 13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만추'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떨어지는 낙엽까지도'는 공개 직후 각종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올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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