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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협력사 (주)피엘엠, 2년 연속 임금 무교섭 위임식 가져

(주)피엘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임금무교섭 위임결정을 이뤄냈다. 피엘엠 제공.
(주)피엘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임금무교섭 위임결정을 이뤄냈다. 피엘엠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조명정비를 맡고 있는 협력사 ㈜피엘엠(대표이사 이호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금 무교섭 위임을 결정했다.

피엘엠은 17일 이호우 사장과 이현기 노사협의회 대표 등 전 임직원이 함께한 자리에서, '2019년 임금무교섭 위임식'을 가졌다.

이호우 대표는 "회사는 이 같은 결정을 해준 임직원들의 배려에 화답하기 위해 더 나은 근로조건과 복지를 약속한다"면서 "앞으로도 노사신뢰가 계속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많은 내부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2017년 6월 설립된 피엘엠은 지난해 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작업 KPI평가 우수사, With POSCO 가치실현 감사패 수상을 비롯해 올해는 노사화합 부문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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