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13~14회에서 김설아(조윤희)는 남편 도진우(오민석)이 코마 상태에 빠지자 충격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홍화영(박해미)은 도진우의 사고와 현재 상황에 대해 김설아를 탓했다. 김설아는 홍화영의 분노를 온몸으로 받으면서 중환자실 앞에서 남편의 곁을 지켰다. 문태랑(윤박)은 그런 김설아에게 손을 내밀었다.
홍화영은 도진우와 백림(김진엽)의 사고를 백림 탓으로 돌리려 했다. 홍화영은 백림이 사건 당일을 기억 못하는 것을 약점 삼아 그를 가해자라고 말하며, 백림이 구속되는 날 자연스럽게 기사를 내자고 말했다.
홍화영은 김설아에게 도진우의 휴대전화 내역을 다 보여주겠다며 도진우와 문해랑(조우리)의 사이를 의심했다. 김설아는 긴장했고, 도진우에 대한 배신감을 느끼면서도 자신의 명품 보석을 챙겼다. 김설아는 도진우의 휴대전화로 도진우와 문해랑의 관계가 들통 날 것을 두려워하면서 홍화영 몰래 휴대전화 초기화를 시도했다. 홍화영이 그런 김설아를 목격했고, 다시 한 번 분노를 쏟아냈다.
김청아는 백림을 도와주려고 노력했다. 김청아는 아픈 백림 대신 도진우를 만나러 가겠다고 말했고, 그곳에서 마침 면회를 온 김설아와 재회해 긴장감을 높였다.
20일 방송되는 15~16회에서는 김청아가 백림의 사고에 대한 수사가 지지부진하자 문준익(정원중)이 경찰이었단 사실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또한 김설아와 문태랑이 함께 자리를 비운 사이, 도진우는 죽을 위기를 간신히 넘긴다. 김설아의 부재를 알아차린 홍화영은 김설아를 몰아세운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15~16회는 금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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